[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평소 부탁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3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카이는 “평소 부탁을 잘 거절하는 편이냐”는 질문을 받고 “거절을 잘하는 편은 아니고,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가득한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카이는 DJ 웬디에게 “어떤 편이냐”라고 되물었다. 웬디가 “‘진짜 이건 내가 봐도 안 될 것 같다’는 일에 대해서는 ‘미안하다’면서 거절한다”라고 답하자, 카이는 “저도 불가능한 일에 대해서는 거절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카이는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만한 건 애초에 안 한다”고 본인의 스타일을 설명했다. 그는 “절대 부탁을 안 한다. 저는 빚을 만들거나 지는 걸 정말 싫어한다. 그래서 상대방이나 저나 부담을 안 느낄만한 건 싫어도 해주려는 편이다”라고 부탁을 잘 거절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카이의 설명에 DJ 웬디도 “저도 그런 편”이라며 격하게 동의했다.
한편, 카이는 이날 세 번째 솔로 앨범 ‘Rover’를 내고 동명의 타이틀곡 ‘Rover’로 활동에 돌입했다. ‘Rover’는 묵직한 808 베이스와 마림바, 벨 등 다양한 퍼커션이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댄스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자신을 속박하는 시선들을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랑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웬디의 영스트리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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