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코로나 백신 부작용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OSEN은 이태근이 3년 가까이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태근의 아내는 “남편이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지주막하 출혈로 겨우 숨만 쉴 정도다. 3년 가까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뇌 손상이 너무 커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걷지도 못하며 정상적인 인지를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당시 이태근은 부스터샷 화이자 백신을 맞고 두통, 구토,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에 갔지만 증상이 악화됐다.
혈액 검사도 정상이고 뇌 CT 검사 결과도 문제 없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며칠 뒤 지주막하 출혈로 뇌혈관조형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이태근의 가족들은 이태근의 증상에 관해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의 인과관계가 없다는 질병관리청의 통보를 받았다.
이태근 아내는 “백신을 맞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는데 백신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니 답답하다“며 “지금까지 수억 원에 가까운 치료비와 앞으로 들어갈 치료비와 앞으로 들어갈 치료비 때문에 한 가족의 경제 상황은 파탄이 났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태근은 지난 2001년 방송된 M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악동클럽’을 통해 결성된 그룹 악동클럽 멤버로 이듬해 데뷔했다.
2006년 악동클럽 해체 후 결혼한 이태근은 쌍둥이 자녀를 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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