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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뉴욕에서 새 앨범 ‘레디 투 비(READY TO BE)’ 발매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미니 12집 ‘레디 투 비’와 타이틀곡 ‘셋 미 프리’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번 신보는 세상의 시선과 편견을 깨고 진짜 ‘나’를 맞이할 준비를 마친 트와이스의 단단한 각오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전에 없던 매력을 가득 담아 ‘트와이스다움’을 새롭게 정의했다. 자유롭고 당찬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셋 미 프리’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을 이룬 선공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브’, 다현의 단독 작사 수록곡과 타이틀곡 영어 버전 등 총 7곡이 담겼다.
트와이스는 11일 오전 뉴욕 현지에서 컴백 라이브 ‘레디 투 비’를 열고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부터 로스앤젤레스 팝업스토어, 미국 유명 TV 토크쇼와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등 글로벌 프로모션 진행 소감을 비롯해 앨범 언박싱, 비하인드 토크, ‘셋 미 프리’ 댄스 챌린지와 오는 4월 시작될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는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무엇이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의미를 담아 ‘레디 투 비 트와이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활동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또 새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원스(팬클럽)를 만날 생각에 설렌다.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 원스 늘 고맙고 보고싶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 라이브는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진행되어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의 방문과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그룹 공식 컬러인 애프리콧과 네온 마젠타 빛으로 옷을 갈아입고 현지 밤하늘을 영롱하게 물들였다.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오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 스튜디오를 찾아 뜨거운 함성 속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추후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새 앨범 ‘레디 투 비’는 7일 기준 선주문 수량 170만 장을 돌파해 자체 최고 기록을 쓴 데 이어 3월 10일 자 한터차트 앨범 일간 차트와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 오후부터 12일까지 3일 연속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신보와 동명인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새 월드투어는 4월 15일~16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호주, 일본, 북미 14개 도시 17회 규모로 개최되며 향후 더 많은 개최 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어를 통해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고,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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