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가수 류필립이 아내 미나의 말에 상처받았다.
류필립과 미나는 12일 유튜브 채널 ‘필미 커플-17살 연상 연하 부부’에 ‘이모셔널 데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류필립은 미나에게 “자기야. 부자, 아니면 키 큰 남자 중 누가 더 좋냐”고 물었고 미나는 망설임 없이 바로 “부자”라고 대답했다.
이어 류필립이 다시 한번 “부자 아니면 천재”라고 물었지만 미나는 또 “부자”라고 답했다. 류필립의 이어진 질문 “부자 아니면 잘생긴 남자”에도 미나의 “부자”대답은 한결같았다.
이에 류필립은 “그럼 왜 나랑 결혼했냐”고 속상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미나는 한숨을 길게 내뱉은 후 “그니까. 내가 바보였다. 너무 후회된다”라며 머리를 감싸는 액션을 취했다. 이어 미나가 장난스럽게 “이혼할까?”라고 말을 던지자 류필립은 황당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필미 커플-17살 연상 연하 부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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