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새 싱글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세계적인 뮤지션 J. Cole(제이 콜)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데 대해 제이홉은 “그는 나의 뮤즈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12일 KBS 2TV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선 제이홉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날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제이홉은 ‘Chicken Noodle Soup’를 노래하는 것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객석에서 박재범과 토크를 진행한 제이홉은 이번 ‘더 시즌즈’ 출연에 대해 “박재범을 보러 왔다”면서 “박재범의 자유로운 진행이 즐겁게 와 닿았다고 나의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더 시즌즈’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첫 무대로 ‘Chicken Noodle Soup’를 선보인데 대해선 “2000년대 초반 뉴욕 할렘에서 유행했던 춤 이름이 바로 Chicken Noodle Soup다. 처음으로 배웠던 춤이라 꼭 그 주제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지난 3월 새 싱글 ‘on the street’를 발매한 그는 “내가 살아왔던 삶과 교훈,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여러분들이 걷는 길이 나의 길이라 이번 앨범을 내게 됐다”고 소개했다.
세계적인 뮤지션 J. Cole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데 대해선 “J. Cole은 나의 뮤즈였다. 그의 음악을 정말 좋아했는데 이번에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서 같이 헤드라이너를 하게 된 거다. 직접 찾아가 진심을 표현하고 신년에 영상 메시지까지 보내니 많이 와 닿았던 것 같다”며 비화를 공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 시즌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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