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모내기클럽’ |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미담에 쑥쓰러워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모내기클럽’에서는 홍석천의 미담이 공개됐다.
육중완은 “홍석천 씨가 호감이 된 일이 있다. 그 기사 보셨냐”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군 홍석천의 미담을 언급했다.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홍석천이 환경미화원을 도와 길가에 쏟아진 쓰레기를 치우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홍석천은 당시 서울 마포 공덕역 인근 차로에서 트럭에 실려 있던 쓰레기 몇 포대가 도로 한복판에 떨어지자 곧바로 차를 세우고 미화원을 도왔다.
/사진=MBN ‘모내기클럽’ |
영상에는 홍석천이 장갑도 끼지 않은 채 맨손으로 쓰레기를 자루에 주워 담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쓰레기를 포대 안에 다 넣고 환경미화원과 인사를 나눈 뒤 웃으면서 차에 돌아왔다.
홍석천은 “늘 하던 건데 어쩌다 보니 (카메라에) 찍혔다”며 민망해 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 시간만 되면 환경미화원을 쫓아다닌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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