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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소영, 김민경이 오나미·박민 부부의 신혼여행 현장을 급습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12일 밤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걸환장)에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박소영이 오나미·박민 부부의 발리 신혼여행 현장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오나미의 절친인 김민경·박소영은 그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를 선사하려 서프라이즈 손님으로 신혼여행지까지 따라 나섰다.
오나미가 잠든 사이 두 사람과 몰래 만나 이벤트를 준비하는 박민의 스윗한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절친 김민경과 박소영이 발리까지 따라왔을 줄은 꿈에도 모르는 오나미는 남편 박민과 리조트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리조트 직원으로 변장한 박소영은 모닝커피를 들고 이들 부부 앞에 나타나 현장을 웃음바라도 만들었다는 후문.
아무것도 모르는 오나미는 박소영의 얼굴을 확인한 뒤 깜짝 놀란 듯 폭풍 오열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소영에 이어 김민경까지 등장하자 오나미는 또 다시 눈물을 쏟아냈다.
과연 두 사람이 박민과 함께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무엇일지는 12일 밤 9시2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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