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재환이 YB 윤도현에 아낌없이 주는 후배임을 인증했다.
오늘(11일) KBS 2TV ‘불후의 명곡’ 597회는 ‘아티스트 YB’ 특집으로 꾸며진다.
명절 때마다 윤도현의 집을 찾아 인사한다는 김재환은 정식 데뷔 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윤도현과 대결을 펼쳤고 당시 연습생 신분으로 윤도현에 승리를 거둔 인연을 밝힌다. 김재환은 “이후 선배님과 스케이트 보드 타러 다니고, 뮤지컬도 보러 다니고 했다”고 훈훈한 선후배가 됐음을 덧붙인다.
그러나 김재환은 윤도현에 받은 것보다 드린 게 훨씬 많다며 “명절마다 선물세트 드리고, 이번에 기타 선물도 했다. 최근에 형님 따님 크리스마스 선물로 패딩을 사줬다”며 ‘아낌없이 주는 후배’의 면모를 뽐낸다고.
그러면서도 “최근 선배님과 1시간 넘게 통화하며 음악적 고민을 털어놨는데, 통화하면서 제 내면에서 하고 싶었던 음악의 방향성을 찾았다”며 “달라진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다.
한편 ‘아티스트 YB’ 편은 오늘(11일)과 오는 18일(토) 2주에 걸쳐 시청자를 만난다. 오늘 오후 6시 10분 펼쳐지는 1부에서는 김기태, 김재환, 서도밴드, DKZ, 터치드가 무대에 올라 경연에 나선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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