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슈렉이 극장가에 다시 돌아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슈렉의 속편 제작이 지난 1월 개봉한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소원’ 결말에 암시됐다.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는 장화신은 고양이 푸스(안토니아 반데라스 분), 말랑손 키티(셀마 헤이엑 분), 강아지 페리토(하비 길렌 분)가 항해를 떠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그들이 영화 말미에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 이유는 오랜 친구인 슈렉과 피오나 공주, 그리고 돈키를 만나기 위해서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영화의 결말로 인해 슈렉 팬들은 오랜 염원인 ‘슈렉 5’가 제작될 거란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슈렉 5’의 구체적인 제작 일정은 밝혀진 바 없다.
한편, 영화 슈렉 시리즈의 첫 시작은 지난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무려 450만 달러 (한화 4억 5천만 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한 슈렉은 슈렉은 저주에 걸린 공주 피오나와 늪에 사는 초록색 괴물 슈렉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지난 2010년 4편까지 제작돼 오랫동안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슈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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