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이 현역 은퇴를 발표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아마 윤성빈 선수가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말이 나온 것 같다. 은퇴를 비롯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윤성빈은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출연해 “얼마 전에 은퇴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강형욱이 “그러면 우리 동계는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을 내비치자 윤성빈은 “동계는 이제 또 열심히 하는 후배들이 있다”라고 답했다.
윤성빈은 2012년 스켈레톤에 입문해 3년 8개월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5년 5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전설적인 선수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금메달리스트로, 지난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2022-2023시즌 월드컵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는 베이징 올림픽 직후에 2022-2023시즌에 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이와 관련해 “윤성빈은 스켈레톤에 청춘을 다 바친 선수”라며 “은퇴는 아니고 잠시 쉬고 있다. 때가 되면 돌아올 것으로 본다”라고 전한 바 있다.
윤성빈은 지난해 2022-2023시즌 대신 TV조선 ‘골프왕4’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피지컬:100’에서 남다른 피지컬을 선보였으며 개인 채널을 운영하면서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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