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40)가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당시 사기당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9일 방송되는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에서는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족발 식당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족발 식당 사장은 요식업 실패 경험을 고백한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저도 하나 말아먹었다. 사기도 당했다”고 털어놓는다.
이현이는 “손님이 개미 한 마리도 없었다”며 “그런데 어느 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캐시미어 코트를 입은 신사가 나타나더니 단체 회식을 할 예정이라면서 지점장이 좋아하는 고가의 와인을 미리 사다 달라고 했다”고 회상한다.
/사진=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
그는 “막내 직원에게 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심부름시켰다.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며 “알고 보니 그 신사가 막내 직원에게 가서 ‘내가 사 오겠다’며 카드를 가져갔고,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뽑아갔더라. 그 돈은 다 날렸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1983년생인 이현이는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2012년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인 홍성기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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