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비정기세무조사 결과 추징금이 발생한 것에 관해 해명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2020년 세무조사 당시 일본활동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가 누락돼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해 추징금 1억 원의 세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으나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 정산과정에서 시기차이가 있었고 필요경비로 신고한 금액 중 일부가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 되어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 후 바로 납세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는 비용지출이 사업적과 사적으로 구분하는 세법해석 차이로 인한 것일뿐 어떠한 고의성도 없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뉴데일리는 “김재중이 2020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비정기세무조사를 받고 억대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재중은 2003년 12월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조건으로 인한 갈등 끝에 동방신기에서 나와 JYJ로 새로운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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