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이제훈이 SBS ‘모범택시 2’의 러브라인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5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모범택시 2’ 1~4화 코멘터리 영상에서 이제훈은 모범택시의 최강 부캐릭터인 왕따오지로 돌변했다. 그는 아련한 눈빛으로 “림여사 보고 있나?”를 외치며 손가락 하트를 보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두 연인 림여사(심소영 분)와 안고은(표예진 분)의 러브라인에 대해 묻자, 이제훈은 “왕따오지는 림여사이지만, 김도기는 고은이죠”라고 답해 러브라인 논란을 깔끔하게 끝냈다.
이어 첫 화 오프닝으로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근육도기’의 탄생에 대해 이제훈은 “몸을 만들기 위해 소고기를 많이 먹었다”라고 비하인드를 풀어내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았다. 또 거꾸로 납치된 채 물고문을 당했던 2화 장면에 대해서는 “거꾸로 매달려 본 건 처음이었다. 그때는 몸이 잘 달련 돼 있었는데 복근이 잡아줘서 피는 거꾸로 솟았지만 힘들지는 않았다. 지금 매달리라고 하면 아마 울면서 내려 달라고 애원할 거다”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더했다.
앞서 공개된 ‘모범택시2’ 1~4화 코멘터리 영상에는 ‘무지개 5인방’인 이제훈, 김의성(장성철 역), 표예진, 장혁진(최경구 역), 배유람(박진언 역) 모두 모여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밌게 풀어낸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업인 닐스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 2’는 최고 시청률 19.7%를 돌파하며 매주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2’는 ‘2023 WBC 한국 대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오는 10일은 결방되며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 ‘모범택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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