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돌파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9일 밝혔다.
뉴진스가 지난해 8월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6곡의 총 스트리밍 횟수는 지난 7일 기준 10억778만8천873회를 기록했다.
어도어는 “이는 데뷔 7개월 만의 성과로 이들의 글로벌 인기 확산세를 짐작하게 하는 기록”이라며 “신곡의 스트리밍 횟수 증가 속도는 전작보다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뉴진스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는 공개 97일 만에 1억회, 186일 만에 2억회가 각각 재생됐다. 하지만 신곡 ‘디토'(Ditto)는 32일 만에 1억회, 68일 만에 2억회를 달성해 그 기간이 단축됐다.
또 데뷔곡 가운데 하나인 ‘허트'(Hurt) 역시 1억 스트리밍을 앞두고 있어 발매 전곡이 억대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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