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
8일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주년을 맞아 스페셜 게스트로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고딩엄빠’에는 이송이-이지섭 부부가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그의 친구였던 이지섭과 사귀게 된 이송이의 사연이 VCR로 소개됐다.
VCR에서는 당시 전남친이 이송이의 입술을 보고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앵두 같은 입술은 나만 보고 싶으니까 얼른 지워”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VCR을 본 인교진은 “관리 들어가는 거다”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하하는 “그런데 저러다 돌변하는 경우가 있어요”라며 위와 같은 행동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저게 시작이에요”라며 집착의 시발점이지 전조증상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예전에 남자친구가 기념일에 선물을 주는데 속바지 천 장을 주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항상 치마 입을 거면 속바지를 입으라고”라는 설명을 덧붙여 패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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