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판도라’의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7일 오후에는 tvN ‘판도라:조작된 낙원(이하 ‘판도라’)’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와 최영훈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판도라’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었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앞서 드라마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으며 ‘원더우먼’, ‘굿캐스팅’의 최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지아는 ‘판도라’에서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의 아내이자 기억을 회복한 여자 홍태라 역을 맡았다. 홍태라는 살인 병기로 키워져 킬러로 살다가 기억을 잃고 가정을 꾸리고 사는 여성이다.
극중 이지아는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제가 액션 연기를 좋아한다. 지금은 운동을 못해서 다시 종잇장 같아졌는데 복근도 만들었고 살을 많이 뺐었다”라고 전했다.
이지아는 복근도 만들었다. 6일 이지아는 ‘W코리아’ 채널에 출연해 “‘판도라’ 액션 신을 위해 복근을 준비했다”라며 “운동해서 몸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다만 복근을 보여줄 수 있는 신은 없었다고. 이지아는 “노출이 있는 화보를 찍어볼까 싶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판도라’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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