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조아람이 국내 최초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의 주연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한다.
‘빅토리’는 1999년 남쪽 끝 거제도의 한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교내 댄스 콤비인 필선(이혜리 분)과 미나(박세완 분)가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에서 춤과 음악으로 무장한 청춘들의 뜨거운 응원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조아람은 서울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다 거제로 전학을 온 후, 밀레니엄 걸즈의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세현 역을 맡았다. 세현은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서울 소녀로, 익숙하지 않은 거제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필선 역을 맡은 배우 이혜리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점차 친구들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통해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조아람 특유의 발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접목해 세현을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조아람은 데뷔작인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마트 알바생 역할로 출연해 시크하고 냉철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조아람은 이번 영화 ‘빅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비욘드제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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