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등껍질을 달고 있는 영웅, ‘닌자거북이'(이하 TMNT)가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6일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 유튜브 공식 계정에 ‘닌자 터틀스: 뮤턴트 대소동'(Teenage Mutant Ninka Turtles: Mutant Mayhem) 예고편이 전격 공개됐다.
‘닌자 터틀스: 뮤턴트 대소동’은 여러 편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영화 상영을 거쳐 몇 년 만에 찾아오는 닌자 거북이의 최신작으로,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건 두 번째이다. 이번 TMNT는 마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같이 컬러풀하고 독특한 코믹북스러운 연출로 화려하게 제작됐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혈기왕성한 어린 닌자 거북이들의 모험을 기대케 한다. 거북이들은 닌자 칼로 수박을 자르며 과일을 자르는 게임인 일명 ‘프룻 닌자’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TMNT는 1984년 미국 미라지 스튜디오의 만화가 케빈 이스트먼과 피터 레이드가에 의해 만들어진 창작물이다. 거북이와 닌자 요소가 합쳐져 탄생한 이 캐릭터는 큰 인기를 끌며 오랜 기간 동안 시리즈물로 제작됐다.
한편 ‘닌자거북이’는 2023년 8월 4일에 북미 전역에서 동시 상영 예정이다. 국내 개봉 일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닌자 터틀스: 뮤턴트 대소동’ 예고편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