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사진=JTBC ‘손 없는 날’ |
배우 한가인이 자신을 똑 닮은 아들을 언급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서는 마을을 지나는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150년간 살아온 터전을 떠나는 안성 터줏대감 가족의 첫 이사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3대가 한 집에 모여 산다는 의뢰인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살면 아이들한테 정서적으로 좋은 것 같다”며 친정 엄마가 자신의 두 아이를 돌봐주고 계신다고 말한다.
이어 “제 아들이 저와 많이 닮았다. 그래서 친정 엄마가 제 아들을 보면 제 어릴 때 모습과 겹쳐 보여 순간순간 과거로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말씀하곤 하신다”고 말해 아들 미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결혼 11년 만인 2016년 4월 첫째 딸을 낳은 후, 2019년 5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JTBC ‘손 없는 날’ |
또한 한가인은 안성에 대한 정보를 쏟아내며 지적인 매력을 뽐낸다.
한가인은 관용적으로 쓰이는 단어인 ‘안성맞춤’에 대해 “조선시대에 안성에서 맞춘 유기의 품질이 너무 좋아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며 유래를 알려주는가 하면, 안성 남사당패에 대한 정보까지 술술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신동엽은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감탄을 표했다고.
한편 ‘손없는 날’은 7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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