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43세’ 김지석 “남성호르몬 떨어지는 느낌…이젠 약혼하고파”

머니투데이 조회수  

배우 김지석./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배우 김지석./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배우 김지석이 혼자 사는 고충을 토로하며 약혼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가 이장원의 절친인 배우 하석진, 김지석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은 과거 이장원이 연애 사실을 밝히기 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상견례를 언급했던 것을 떠올렸다.

김지석과 하석진은 당시 이장원이 배다해와 소개팅한 지 4개월 밖에 안 됐을 때인데 상견례를 언급해 깜짝 놀랐다고 했다. 당시엔 이장원이 배다해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없었을 때라고.

이 방송을 이장원과 함께 봤다는 배다해는 “나도 방송 보면서 깜짝 놀랐다. 그때는 결혼 얘기가 적극적으로 나올 땐 아니었다. 설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사람이랑 결혼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둘 다 나이가 있다 보니 쉽게 결혼 얘기를 못 꺼내고 있었는데 그때 남편이 먼저 결혼의 물꼬를 터줬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배우 김지석./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배우 김지석./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배다해는 남편 이장원과 하석진, 김지석을 위한 정갈한 한식 상차림을 준비했다.

김지석은 이장원이 근황을 묻자 “요즘 고민이 뭔지 아냐. 남성 호르몬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상처받기 싫고 유약해지는 것 같고, 눈물도 많아지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샤워하고 나오다가 미끄러져 넘어졌다. 나체의 내가 3인칭으로 보이는데, 못 일어나겠더라. ‘만약에 내가 여기서 죽으면 며칠 뒤에 발견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혼자 사는 이의 고충을 토로해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 KCM의 공감을 샀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17년 간 혼자 살아왔다는 김지석은 약혼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김지석은 “시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나를 일부러 쑤셔 넣고 싶지 않다고 얘기했었는데 이제는 약혼이 하고 싶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석진이 “약혼하고 싶은 건 뭐냐”며 의아해하자 김지석은 “결혼 전이 약혼이지 않나. ‘내 약혼자야’까지는 마음이 간 것 같다”며 “약속을 하고 만나고 싶다.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만남이 아니라”라고 설명했다.

배다해는 “나는 이 얘기가 ‘(결혼에) 다왔다’고 들린다”고 반응했고, 이장원 역시 “결혼하고 싶다고 들리지 않냐”며 공감했다.

김지석은 또 “상견례는 어디서 하면 좋을까?”라며 의미심장하게 물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장원이 배다해와 결혼 전 언급했던 ‘상견례’ 이야기를 다시 꺼낸 김지석의 모습에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장원과 배다해는 2021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룹 페퍼톤즈 이장원은 카이스트 출신이며 이장원의 아버지는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으로 알려졌다. 배다해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10년 바닐라루시 멤버로 데뷔했으며, KBS2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머니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편스토랑' 김재중, 미래 아내에게 신신당부 "언젠가는 나타나줘"
  • “이런 선물은 처음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선물한 가수
  • 2024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 김다미·로운·아이엔, 보테가 베네타 25 여름 패션쇼 참석차 출국
  • '서진이네2' 박현용 PD "시즌1 피드백 반영 노력, 오로라 뜬 날 흥행 직감" [인터뷰 스포]
  • '오징어게임2' 새 게임에 ○○○○○? 내 어릴 적 '소풍의 꽃'이 파사삭 시드는 느낌이고 역대급 명장면 탄생 각이다

[연예] 공감 뉴스

  • 최태웅·차상현 전 감독 컵대회 통해 해설위원 데뷔
  • “가사 도우미도 있었다” … 자취방 월세가 대학 등록금보다 비쌌다는 배우
  • 유인촌 "9월말 축구협회 감사 발표…정몽규, 거취 정해야"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목욕탕에서 찰칵” … 장윤정이 목욕탕에 가지 못하는 이유
  • “남편보다 잘해줘” … 함익병이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했던 스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타구 속도 179km' 오타니 터졌다, 시즌 49호 투런포 쾅... 대망의 50-50 홈런 단 1개 남겨뒀다

    스포츠 

  • 2
    레알 마드리드 '깜짝 영입' 대상 등극...단, '부상 리스크' 없애야 한다

    스포츠 

  • 3
    암호화폐 주가, 연준의 파격적인 금리 인하 발표 후 급등

    뉴스 

  • 4
    "충격! 황희찬, 1월 방출될 수 있다"…에이스→최악의 선수→순간의 추락→"선발 복귀는 먼 미래다"

    스포츠 

  • 5
    파키스탄 증시, 10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편스토랑' 김재중, 미래 아내에게 신신당부 "언젠가는 나타나줘"
  • “이런 선물은 처음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선물한 가수
  • 2024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국민지지도 조사 실시
  • 김다미·로운·아이엔, 보테가 베네타 25 여름 패션쇼 참석차 출국
  • '서진이네2' 박현용 PD "시즌1 피드백 반영 노력, 오로라 뜬 날 흥행 직감" [인터뷰 스포]
  • '오징어게임2' 새 게임에 ○○○○○? 내 어릴 적 '소풍의 꽃'이 파사삭 시드는 느낌이고 역대급 명장면 탄생 각이다

지금 뜨는 뉴스

  • 1
    다든 레스토랑(DRI.N), 우버(UBER.N)와 제휴…고객 수요 따른 배송 서비스 제공

    뉴스 

  • 2
    EU, 애플(AAPL.O)에 디지털 시장법 준수 압박…아이폰 운영 체제 호환되나

    뉴스 

  • 3
    "궤변" "가짜뉴스"…대통령실, 野 '체코 원전 수주 덤핑' 의혹 제기에 적극 반박

    뉴스 

  • 4
    “KIA 왕조 세우겠다” 김도영의 꿈은 이뤄질까…삼성 이후 10년간 없었다, 그러나 불가능은 없다

    스포츠 

  • 5
    이재명도 금투세 유예 힘 싣는데…진성준, 입장 선회할까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최태웅·차상현 전 감독 컵대회 통해 해설위원 데뷔
  • “가사 도우미도 있었다” … 자취방 월세가 대학 등록금보다 비쌌다는 배우
  • 유인촌 "9월말 축구협회 감사 발표…정몽규, 거취 정해야"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목욕탕에서 찰칵” … 장윤정이 목욕탕에 가지 못하는 이유
  • “남편보다 잘해줘” … 함익병이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했던 스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타구 속도 179km' 오타니 터졌다, 시즌 49호 투런포 쾅... 대망의 50-50 홈런 단 1개 남겨뒀다

    스포츠 

  • 2
    레알 마드리드 '깜짝 영입' 대상 등극...단, '부상 리스크' 없애야 한다

    스포츠 

  • 3
    암호화폐 주가, 연준의 파격적인 금리 인하 발표 후 급등

    뉴스 

  • 4
    "충격! 황희찬, 1월 방출될 수 있다"…에이스→최악의 선수→순간의 추락→"선발 복귀는 먼 미래다"

    스포츠 

  • 5
    파키스탄 증시, 10년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다든 레스토랑(DRI.N), 우버(UBER.N)와 제휴…고객 수요 따른 배송 서비스 제공

    뉴스 

  • 2
    EU, 애플(AAPL.O)에 디지털 시장법 준수 압박…아이폰 운영 체제 호환되나

    뉴스 

  • 3
    "궤변" "가짜뉴스"…대통령실, 野 '체코 원전 수주 덤핑' 의혹 제기에 적극 반박

    뉴스 

  • 4
    “KIA 왕조 세우겠다” 김도영의 꿈은 이뤄질까…삼성 이후 10년간 없었다, 그러나 불가능은 없다

    스포츠 

  • 5
    이재명도 금투세 유예 힘 싣는데…진성준, 입장 선회할까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