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청춘월담’ 살인사건 용의자 전소니가 뒤를 밟혀 긴장감을 유발했다.
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9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가 불타는 자두나무와 검은 복면을 쓴 사내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와중에 그녀의 뒤를 밟는 검은 그림자가 등장한다.
현재 개성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수배령이 떨어진 민재이는 동궁전의 내관 고순돌로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우의정 조원보(정웅인)가 고순돌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재이를 따라다니는 이상한 사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백성들에게 이상한 홍서를 뿌린 검은 복면과 벼락 맞은 자두나무의 실체를 알아내고자 도성을 누비던 민재이도 기척을 느낀 듯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의금부는 물론 조원보 세력과 병조정랑 한성온(윤종석)까지도 각자의 이유로 민재이를 쫓고 있기에 삿갓 쓴 남자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민재이를 따라다니는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도피 생활이 발각될 위기에 놓인 민재이가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로 6일 오후 8시 50분에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9회가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tvn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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