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 |
그룹 ‘빅뱅’ 대성(34)이 유부남 동료인 태양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 7회에는 대성과 ‘비투비’ 서은광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성호와 이상미 커플은 집으로 대성을 초대했다. 조성호는 대성과 군대 조교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성은 집에 들어올 때부터 조교 출신다운 절도 있는 모습으로 걸어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등장한 서은광은 집들이 선물로 복권을 사 왔다. 그가 복권 당첨 시 16억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자, 이상미는 “당첨돼도 50% 달라고 하는 건 안 된다”며 농담했다.
이후 이들은 함께 식사를 했고, 이상미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대성이 먼저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조성호는 “둘이 있을 때 느껴지는 건 다르다”며 결혼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 |
대성은 “주변 지인들 보면 결혼을 되게 장려한다”며 “특히 애를 가지면 정말 말할 수 없는 새로운 행복이 느껴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양 형도 마찬가지였다. 원래 안정적인 사람인데 (결혼 후) 더 중심이 잡힌 느낌”이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걸 느끼면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열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조성호는 “이렇게 동거하면 (나중에) 무조건 결혼할 줄 알고 한 것”이라며 “애초에 확신이 없었으면 동거도 안 했을 거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결혼을 원하는 조성호와 반대로 이상미는 “저는 죽을 때까지 (결혼은) 안 하고 싶다”며 아직은 결혼이나 자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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