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
700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부동산 앱 광고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부동산 앱을 만드는 IT 스타트업 대표 백종근(36) 씨와 이사 김백현 씨(32)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부동산 앱을 만드는 IT 스타트업이고 만든지 1년이 막 돼가고 있다”며 “출시는 돼 있고, 적은 마케팅비 치고는 사용자가 많은 편”이라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
‘부동산 앱’이라는 말을 들은 서장훈은 “나중에 (회사가) 커지면 광고도 해야 할텐데, 부동산 하면 누구냐”라며 ‘건물주’인 자신을 어필했다.
이어 서장훈은 “참고하라”며 광고 모델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렸고, “나중에 디스카운트를 해줄 수도 있다”고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장훈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는 총 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서장훈이 2000년 경매로 산 서초동 빌딩은 지난해 450억원 이상으로 평가됐으며, 임대료 및 관리비로 얻는 수익이 월 3500~4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2005년 58억원에 매입해 현재 150억원대로 평가받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빌딩과 2019년 140억원에 매입한 마포구 서교동 건물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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