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서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분)의 아들,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를 연기한 배우 ‘아서 보웬’의 근황이 공개됐다.
12년 전, 13살이었던 아서 보웬은 어느덧 성인이 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그는 어린 시절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온전한 성인으로 성장했다.
아서 보웬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말미에 9와 3/4 승강장, 호그와트 기차 엔딩 장면에서 해리포터의 아들로 등장했다. 그는 그린핀도르가 아닌 슬리델린에 배정될까 걱정하는 연기로 대중을 매료했다. 출연분은 짧았지만, 해리포터를 잇는 2세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서 보웬은 현재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263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아서 보웬은 해리포터 오디션에 참가할 때, 부모님에게 밝히지 않고 홀로 런던에 갈 정도로 어린 나이에 자신이 맡게 될 배역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부모님은 캐스팅 팀으로부터 추가 오디션 제안 편지를 받았을 때 이 사실을 안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아서 보웬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끝으로, 배우 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아서 보웬은 1998년 출생으로 영국 옥스퍼드 출신이다. 현재 축구와 음악을 사랑하는 열렬한 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종종 자신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아서 보웬 소셜미디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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