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김종국이 god 윤계상과 2PM 이준호가 배우로도 각광받을 줄 예상했다며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인 황민현 역시 배우 상이라고 말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선 ‘저..하이브 아이돌 트레이너 아닙니다.. (Feat. 황민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게스트로 황민현이 출연, 김종국과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도 하고 가수도 하고 있다는 황민현의 소개에 김종국은 “사실 예전에 g.o,d 윤계상에게 ‘너는 배우 상이다’라고 말했는데 지금 완전 배우로 성공했고 예전에 2PM 준호가 와서 처음 인사할 때 제가 준호를 보면서 ‘너는 나중에 네가 오히려 빛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했다. 약간 우리가 같은 ‘실눈캐’이지 않나. 그런데 지금 진짜 준호가 각광을 받고 있다. 황민현도 배우 상이다”라고 강조했다.
앨범 활동을 묻는 질문에 황민현은 “이번에 솔로 데뷔 앨범이 나왔다. 제목은 ‘Truth or Lie’다. 제가 가진 다양한 면을 앨범에 담았다”라고 밝히며 새 앨범을 소개했다.
또 운동 루틴에 대해선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운동을 하는 편이다”라며 “제가 아이돌 할 때는 키도 좀 큰 편이고 어디가서 말랐다는 소리는 안 듣는데 드라마 촬영을 해보니까 배우분들이 다 피지컬이 너무 좋더라. 좀 듬직해 보일 수 있게 (운동을 하고 싶다). 제가 지금 68kg다”라고 체격 고민을 드러냈다.
황민현은 워너원 활동 시절 김종국의 체육관에 왔었다며 “그때 많이 말랐었다”라고 떠올렸고 김종국 역시 “관리해서 지금 몸이 좋아진 거다”고 거들었다. 황민현은 “이렇게 만드는데도 오래 걸렸다”라고 털어놨고 김종국은 “몸을 좀 만들어야 한다. 얼굴이 되지 않느냐”라고 황민현의 준수한 외모를 칭찬하는 한편, 29살이 됐다는 황민현에게 “남자로 봐야 될 나이가 됐다”라고 운동으로 몸을 만들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황민현은 지난달 27일 솔로 데뷔 앨범 ‘Truth or Lie’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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