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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최고 20.8%로 종영…전도연·정경호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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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일타 스캔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행선과 치열의 해피 엔딩을 완성했다.

5일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최치열(정경호 분)의 결혼 약속으로 완벽한 로맨스 엔딩을 완성,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가운데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19.8%, 최고 20.8%, 전국 기준 평균 17%, 최고 1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것은 물론이고, 변함없이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석권,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를 입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유료 플랫폼 기준)

자신과 관련 있는 이들의 죽음에 혼란스러운 치열에게 행선은 위로가 됐고 반대로 남행자(배해선 분)와 함께 떠나겠다는 남해이(노윤서 분)의 폭탄선언에 혼란스러웠던 행선에게 치열이 위로가 됐다. 결국 행선은 딸 해이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이가 오직 행선이 더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내린 결정이라는 것을 알아챈 행자는 홀로 떠나며 난생처음으로 동생 행선과 딸 해이를 위한 선택을 했다. 이와 함께 한층 더 뜨거워진 행선과 치열의 ‘일타’ 로맨스.

이 가운데 치열이 소개팅 상대였던 혜연(배윤경 분)과 우연히 만난 모습이 사진으로 유포되며 새 여자친구라고 소문이 나자, 치열은 행선에게 자신의 마음을 더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심했다. 이는 행선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행선은 치열보다 한발 앞서 “결혼합시다. 우리”라고 먼저 프러포즈를 했고, 이에 치열은 “그래요. 우리 결혼합시다”라며 서로가 준비한 커플링을 끼워줬다. 행복해하는 두 사람과 이를 함께 기뻐하며 축하해 주는 영주(이봉련 분), 재우(오의식 분), 그리고 해이의 모습은 ‘일타 스캔들’만의 매력인 따뜻한 설렘을 고스란히 전달한 결정적 장면이었다.

시간이 흘러 2년 후, 해이와 선재(이채민 분)은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있었다. 선재의 고백 이후에도 여전히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해이의 깜짝 볼 뽀뽀와 함께 연인이 됐다. 또한 치열은 변함없이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인 반면, 행선은 입시 맘이 아닌 열혈 입시생이 됐다. 오랜 꿈이었던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심히 독서실을 다니며 공부 중이었던 것이다. 서로에게 프러포즈했던 두 사람은 행선이 꿈을 이룬 후 결혼하기로 약속했던 바. 드디어 다가온 행선의 시험 발표 날, 행선이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은 치열은 학원 수강생들 앞에서 “합격이다”라고 외치며 기뻐했고 모두들 축하했다. 행선의 합격만을 기다리며 미뤄왔던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된 행선과 치열의 로맨틱한 키스와 함께 꽉 닫힌 해피 엔딩을 맞았다.

이처럼 ‘일타 스캔들’의 마지막은 행선과 치열의 행복한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설렘을 선사했다. 두 사람뿐만 아니라 저마다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누리는 녹은로 사람들의 스토리는 마지막까지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안기며, ‘일타 스캔들’다운 마무리를 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일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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