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황혼 육아에 대한 질문에 두 아들이 결혼을 꼭 안 해도 된다고 능청 대답을 내놨다.
5일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선 ‘황혼 육아’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남아공 아빠 앤디는 “남아공은 조부모가 육아를 도와주는 일이 흔하지 않다”고 밝히고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중국은 조부모가 아이를 안 봐주면 이상한 것”이라며 문화 차이를 소개한다.
이어 토크는 ‘손주가 태어나면 황혼 육아를 한다? 안 한다?!’라는 주제가 이어졌고 인도 아빠 투물은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돼 황혼 육아를 할 것”이라고 밝힌다.
두 아들의 엄마인 김나영은 “저는 신우와 이준이가 결혼을 안 해도 될 거 같다”라는 깜짝 대답을 내놓는다고.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과 미리 황혼 육아 조건을 정했다고 털어놔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황혼 육아’에 대한 토크가 흥미를 더할 ‘물 건너올 아빠들’은 오늘(5일) 밤 9시 10분에 방송 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물 건너온 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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