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일타 스캔들’에서 의리 넘치는 고등학생 장단지 역으로 눈도장 찍은 배우 류다인이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류다인은 지난 4일,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의리 넘치는 장단지 역을 맡아 마지막 회까지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단지는 절친이었던 남해이(노윤서 분)가 쇠구슬 연쇄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혼수상태에 빠져 있자 걱정하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상심에 빠져있던 장단지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통화에서 남해이의 손가락이 움직였다는 소식에 “해이 금방 깨어날 수도 있는 거죠?”라고 기뻐했고, 이후 장단지는 의식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단숨에 입원실을 찾아왔다. 남해이를 와락 안은 장단지는 “너 진짜 사람을 왜 이렇게 놀래켜?”라고 눈물을 흘리며 두 사람의 우정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단지는 퇴원 후 첫 등교하게 된 남해이를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반겼다.
류다인은 ‘일타 스캔들’에서 대치동 키즈 장단지 역을 맡아 노윤서, 이채민과 함께 삼인방으로 활약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류다인은 노윤서를 향한 순수한 의리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키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류다인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일타 스캔들’을 사랑해 주셔서, 단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단지로 살았던 그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배우 류다인의 활동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일타 스캔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류다인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20년 방영된 JTBC 드라마 ’18 어게인’을 통해 배우 활동에 첫 박차를 가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품 활동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인 류다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N ‘일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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