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심현섭이 노총각 탈출에 도전하는 가운데 설레는 심경을 드러냈다.
6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심현섭과 ‘두 번 만난 그녀’의 세 번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세 번째 만남에 꽤나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던 그녀를 두고 “이분에게 호감이 있다”고 수줍게 털어놓았던 심현섭.
드디어 대망의 세 번째 데이트 당일에 심현섭은 약속 시간보다 1시간 40분이나 앞서 만남 장소에 도착하는 철두철미함을 보였다. 그는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없으면 같이 영화를 보자고 하지 않는다”는 제작진의 말에 입꼬리가 무한 상승하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심현섭은 “나이 50이 넘어서 설렐 일이 많지 않잖아요. 하지만 이 단계이기 때문에 설레죠”라며 “진지하게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잘 사귀어보자’고 하고 싶다”고 ‘고백 계획’을 밝히며 그녀를 기다렸다.
마침내 심현섭의 마음에 불을 지른 예비 여자친구가 나타났고, ‘사랑꾼즈’ MC들은 “여자분이 키가 크시고, 데이트 룩을 제대로 갖춰 입으셨다”며 환호한다.
심현섭의 세 번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6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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