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입금해줬다”…직속 후배 밀어주던 장윤정, 박서진에 뒷돈 건낸 진짜 이유
가수 장윤정이 후배 밀어주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미스터트롯2 박서진에게 거액의 돈을 입금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로트 신동 박서진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에서 온라인 응원투표에서 탈락 전까지 꾸준히 Top5안에 들며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박서진은 1995년 8월 21일 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이고 본명은 박효빈이며 경상남도 사천시 동서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적부터 꿈이 트로트 가수였던 박서진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장구치는 실력도 뛰어나지만 노래실력 역시 뛰어나서 엄청난 인기를 달리고 있는 가수입니다.
데뷔는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2008년과 2011년에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2008년 1월 12일 방송 출연당시 삼천포의 남자 장윤정이라는 타이틀로 출연하였고 2011년 11월 26일 방송분에서는 기적의 목청킹2 멤버에 선정되어 보컬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9월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기도 하였는데, 당시 “바다로 간 트로트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총 5부작에 출연하면서 나이답지 않은 노래실력과 훌륭한 인성으로 당시 시청자들의 마음에 심금을 울려주었습니다.
장윤정 공정성 논란
그런 가운데 그가 출연한 ‘미스터트롯2’가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심사위원을 맡은 가수 장윤정이 특정 참가자를 밀어준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스터트롯2’ 대학부 박지현과 샛별부 영광을 밀어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글쓴이는 두 사람이 ‘미스터트롯2’ 마스터 장윤정, 김희재, 붐과 같은 초록뱀이엔엠 소속인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첫 등장 당시 “어머니를 도와 8년동안 목포에서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현재 자신의 직업을 수산업자라고 소개했습니다. 단시간 올하트를 받은 박지현에 마스터 장윤정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고민할 여지없이 모두가 ‘좋다’라고 느꼈기 때문에 이렇게 단시간에 올하트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장윤정과 박지현은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현은 과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장윤정 직속 후배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장윤정의 애정을 듬뿍 받는 후배로 그려졌고 버스킹 무대를 함께하며 장윤정과 김연자의 코칭을 받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2023년 2월 3일 장윤정 소속사 초록뱀이엔엠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박지현과 영광이 초록뱀이엔엠 소속이 맞다”고 인정하면서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공정하게 실력으로 경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밀어주기 의혹이 이로써 잠잠해지기 시작하고 장윤정의 공정성 논란은 인단락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앞서 보았던 미스터트롯2 참가자 박서진과 트로트계의 거물 장윤정 사이에 돈 거래가 오갔다는 정확이 포착되었습니다.
가슴 아픈 가족사
박서진의 가족은 아버지 박경상 씨, 어머니 김유미 씨, 동생 박효정 씨로 가족 구성원이 4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에게는 2명의 가족이 더 있었습니다.
바로 박서진의 형들이었는데요, 박서진의 형들은 안타깝게도 2009년 당시 49일 간격으로 한 명이 갑상선암, 또 한명은 만성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게다가 어머니 마저 자궁경부암에 걸리고 아버지 또한 당뇨 진단까지 받게 되면서 생계가 어려워진 박서진은 가족을 위해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잠시 접고 고등학교 까지 자퇴하면서 어부일을 했다고 합니다.
박서진은 과거 무명시절 그때까지도 어머니께서 암 투병으로 고생중이셔서 집안 형편이 계속 어려웠었다고 합니다.
장윤정이 어머니 치료비 도움 줘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였는데, 지금은 ‘미스터트롯2’의 마스터이자 과거 함께 ‘스타킹’에 출연하기도 했던 트로트계의 대선배 장윤정과 방송 촬영중에 만났는데 박서진의 사정을 알고 치료비 지원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사실 그 당시 박서진은 그냥 한 말이겠거니 하고 큰 의미를 두지 않았었다고 했는데 방송 작가에게 통장 계좌번호를 알아낸 장윤정이 실제로 치료비를 입금해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치료비 걱정을 덜고 어머니가 치료에 집중 할 수 있게 되면서 지금은 어머니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역시 장윤정이다”, “박서진은 평생 장윤정한테 고마워해야겠다”, “인생에 저런 사람 만나는게 쉽지 않은데”, “장윤성 인성 멋지다”, “더 이상 박서진 힘들지 않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명의 설움
박서진은 가수 데뷔 전에는 길거리 공연을 자주 다니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였고, ‘인간극장’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기 위해 라디오에 출연하여 장원을 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로서 굴곡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2019년 ‘아침마당’ 출연당시 가수 선배 중 하나가 전화로 ‘너는 못생겼고 집안에 돈도 없으니 가수의 꿈을 포기해라’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잡혀있던 행사가 돌연 취소된 적이 있는데 행사 관계자분께 전달 받기를 어느 가수 중 하나가 박서진 같이 급 떨어지는 가수랑 같은 무대를 설 수 없다고 해서 취소가 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대세 트로트 스타
그렇지만 박서진은 무명의 설움을 딛고 인기가 점점 많아지면서 2018년도에 콘서트를 개최하게 됩니다. 티켓의 판매는 단 10분만에 완판 매진을 하는 기록을 세우며 대세임을 알렸습니다.
또한, 아이돌이 많이 출연하는 ‘뮤직뱅크’에 ‘밀어밀어’로 음악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였고, 2020년 ‘아이돌 육상 대회’에는 초청가수로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실력있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 가수 선배인 홍경민과 함께 출연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박서진이 대세라고 느꼈던 가장 큰 프로그램으로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를 빼놓을 수 없는데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금잔디 등과 함께 출연하며 트로트 대세임을 제대로 증명 시켜주었습니다.
훌쩍 오른 행사비
무명 꼬리표를 벗어던지고 대세 트로트 가수가 되면서 행사비도 가격이 상승했는데요, 과거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박서진은 자신의 행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천재지변만 없다면 한 달에 행사가 무려 60~70개 정도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를 하루에 최소 3개는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예전에는 불러주시기만 한다면 저렴한 가격이라도 가고 심지어 공짜로도 무대에 오르곤 하였는데 현재는 행사비가 10배정도 상승했다고 말해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를 들은 개그맨 허경환은 ‘갑자기 돈을 많이 벌면 어떤 느낌이고 돈 관리는 누가 하냐’ 물었는데 이에 박서진은 자신이 돈관리를 하고 있으며 돈이 들어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습니다.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박서진
이미 대세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서진은 자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TV조선의 간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2’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이미 가수로 활동 중인 박서진은 현역부로 참여하며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2번이나 온라인 투표 1위를 하였는데요. 시작부터 장구의 신이 장구를 내려놓고 나훈아의 ‘붉은 입술’을 부르며 단숨에 올하트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노래를 들은 김연자는 ‘장구 때문에 목소리가 잘 안 들릴 때가 있는데 오늘 목소리가 정말 잘 들린다 중저음, 고음까지 목소리가 좋다’라고 칭찬하기도 하였습니다.
박서진은 장구를 내려놓고 노래를 한 이유에 대해 “기계적으로 행사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회의감이 들어 가수를 그만두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마지막 끈을 잡아보자는 생각으로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한편, 박서진은 최근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2차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현재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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