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샤이니 키가 교복 광고를 찍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2일 엘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지겨워~’의 시작점? 요즘 #샤이니 키가 빠진 ‘키범로드’ 맛집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키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키는 “흑발 언제 해요? 핑크나 블루 머리는?”이라는 질문에 “흑발을 빨리 하고 싶다. 계속 뿌리 탈색하고 있는데 두피랑 피부가 난리가 났다. 핑크나 블루는 서른이 넘어가고 나서는 좀 용기가 안 나는 편이긴 하다”라고 밝혔다.
“키가 찍고 싶은 광고는?”이라는 질문에는 “지금 원하는 광고들은 대부분 많이 찍고 있고 의류, 과자, 차, 보험, 은행”이라고 찍고 싶은 광고들을 언급한 뒤 “양심 없지만 교복 광고 한번 찍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키는 “신박하지 않나요? 서른셋에 교복광고?“라고 말하며 웃었다.
또 외동인 키는 ‘외동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장점은 혼자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외동이면 좀 외롭지 않냐’고 하시는데 형제가 있어봐야 외로움인지 알지 저는 평생 외동이었기 때문에 (외로움은 잘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끔 형제가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다. 의지할 수 있는 나만의 편이 있다는 것이 부러워 보일 때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나 좀 잘생겼네? 하는 때”라는 질문에 키는 “저는 외모 자존심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다. 전 자존감이 높은 거지 오히려 ‘어 왜 부었지?’라며 스스로를 질책하고 질타하는 스타일이다.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나 좀 잘생겼네? 하는 때가)정말 없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