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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살 마돈나, 29살 복서와 열애…또 아들뻘 남자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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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톱스타 마돈나가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마돈나(64)가 복싱 코치 조쉬 포퍼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쉬 포퍼의 나이는 29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5세다. 이는 41세 연하인 23세 모델 앤드류 다넬과 결별한지 약 1주일 만이다.

마돈나와 조쉬 포퍼의 측근에 따르면 조쉬 포퍼는 뉴욕에 있는 체육관에서 마돈나의 여섯 자녀 중 한 명을 훈련시키고 있다.

최근 마돈나와 조쉬 포퍼는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돈나는 조쉬 포퍼의 어깨에 입술을 갖다 댄 채 그의 팔을 꼭 껴안고 있으며 다정한 투 샷을 완성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조쉬 포퍼가 마돈나를 팔로 감싸고 있다.

마돈나가 데뷔 이후 만나온 연하 남성은 알려진 것만 7명으로 이번 열애설로 8명이 됐다. 그는 50세의 나이에 17세 연하 알렉스 로드리게즈를 만났고 이후 사귄 브라힘 자이바트와는 29살 차이가 났다.

마돈나는 61세에 36세 연하이자 댄서 알라말릭 윌리엄스와 사귀었다. 알라말릭 윌리엄스의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았던 마돈나는 직접 부모님께 허락까지 구하면서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지만 지난해 3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헤어졌다. 화끈한 로맨스를 자랑했던 알라말릭 윌리엄스와의 결별에 대한 슬픔도 잠시 마돈나는 바로 41세 연하인 모델 앤드류 다넬과 만났다. 앤드류 다넬의 나이는 23세로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지난달 결별했다. 마돈나 측근은 “마돈나와 다넬의 관계는 아주 가벼웠기 때문에 마돈나는 슬퍼하지 않는다. 마돈나는 앤드류 다넬과 재밌게 놀았을 뿐 사랑까진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돈나는 히트곡 ‘Holiday’의 40주년을 맞아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마돈나는 월드 투어를 통해 ‘팝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자신의 위상을 모두에게 상기시킬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조쉬 포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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