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오는 10일 파트 2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감초 역할 톡톡히 했던 조연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3일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3년 3월 호를 통해 배우 배강희의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배강희는 절제된 슈트와 드레스를 걸친 채 세련되고 시크한 무드로 특유의 퇴폐미를 뽐냈다. 또한 이번 화보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속 어린 사라에게 엿볼 수 있었던 차가운 매력을 보여주며 새벽녘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모델 출신임을 증명하듯 몽환적인 눈빛과 도회적인 이미지가 돋보였다.
배우 배강희는 2023년 전 세계를 강타한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5인방 중 한 명인 이사라의 아역을 맡으며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성인이 된 이사라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배강희는 tvN ‘환혼’으로 데뷔, 그중 도화역으로 열연했다. 또한 넷플릭스 ‘썸바디’에서 짧지만 강렬한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 배우 배강희가 활약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과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파트 2에서 본격적으로 복수를 실행에 옮길 것을 예고한 만큼 피해자 연대와 가해자 연대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질 것이다.
‘더 글로리’ 파트 2는 오는 10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배강희의 화보는 ‘데이즈드’ 3월 호와 홈페이지,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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