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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24일 대체복무 시작…”평범한 일상 힘들어”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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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위너 송민호.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위너 송민호가 오는 2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하는 가운데, 그의 대체복무 사유에 관심이 모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송민호가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며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민호가 현역 입대가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하는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송민호가 대체복무를 하게 된 것은 건강상의 이유로 짐작된다. 과거 그는 목에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오르는 등 목 디스크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으며,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 진단 등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화면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화면

송민호는 지난해 3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2017년 말부터 죽을 것 같고 숨이 안 쉬어지고, 쓰러져서 죽기 전까지 가게 됐다”며 “현재 정신건강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첫 솔로곡 ‘아낙네’의 성공, ‘신서유기1’, ‘강식당’ 등 음악·예능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당시 처음 증상을 느꼈다며 “‘신서유기’ 촬영 끝나고 아무도 모르게 혼자 나와서 울기도 했다. 카메라가 꺼지면 삶이 비극 같았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고 고백했다.

또 송민호는 “TV를 보거나 밥을 먹는 평범한 일상도 어떨 땐 힘들다”라며 “친구랑 통화하다가 친구가 퇴근하고 영화 한 편 보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송민호는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해 ‘공허해’, ‘릴리 릴리(REALLY REALLY)’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2015년 Mnet ‘쇼 미 더 머니’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래퍼로서 인정받기도 했다.

오는 3월 대체복무를 시작하는 송민호는 위너 세 번째 입대 멤버가 됐다. 김진우는 2021년 12월 소집 해제했으며 이승훈은 지난해 1월 제대했다. 아직 군대에 가지 않은 팀의 1994년생 막내 강승윤은 입대를 앞두고 있다.

머니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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