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드라마 ‘상견니’의 주인공, 대만 인기 배우 가가연(커자옌)이 루머에 반박했다.
가가연은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를 통해 2세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가가연은 지난 2017년 대만 인기 그룹 에너지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쿤다(사곤달)와 결혼했으며, 아직 아이는 없다.
가가연은 “아이를 갖지 않는다”는 소문에 대해 “‘앞으로도 임신을 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 “글자 그대로 보면 내가 절대로 아이를 낳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나는 예전부터 (자녀계획에 대해) ‘지금은 계획이 없다’고만 답했었다. 뜻이 완전히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가가연은 “오해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모르겠다. 언론 보도가 영향이 크다”라고 호소하며, 자신의 자녀 계획에 대해 제대로 보도한 매체를 언급하는 한편, “가가연은 아기를 갖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매체도 나열하며 “귀찮게 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가가연은 2019년작인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의 주인공인 천윈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상견니’는 한국에서 ‘너의 시간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돼 올 3분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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