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27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20화에 또다시 새로운 손님이 찾아왔다. 그 주인공은 마당놀이의 대가 배우 윤문식으로 놀라움과 반가움 속에 환영인사를 받았다.
윤문식은 “전원일기 속 잊을만하면 등장하고, 가뭄에 콩 나듯 출연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윤뮨식은 전원일기 최다 역할 출연자로, 1인 다역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지난주 공개된 직접 만든 팥칼국수를 나눠주기 위해 박은수, 임호, 차광수가 이웃집 방문을 다닌다. 그중 마지막으로 방문한 이웃집에서 유독 불청객 대접을 받는데 알고 보니 윤문식의 장난이었다.
윤문식은 숨어있다가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네!”라고 소리치며 등장했다. 이에 다들 깜짝 놀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일용이네를 방문한 윤문식은 김수미에게 특히나 반가움을 표했다. “보고 싶어서 왔다. 하나도 안 늙었네. 포동 포동 하네”라며 김수미를 향한 남다른 애정도 표현했다.
김수미와 윤문식은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 연인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윤문식은 “당시 내 첫사랑”이었다며 17년 만의 재회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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