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정동원의 고등학교 입학식을 앞두고 소속사에서 긴급 공지를 내렸다.
27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3월 2일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식은 식장 및 학교 내부 출입이 절대 불가능하다”라며 “교문 밖에서 질서를 지켜서 해주시는 응원은 가능하다”라고 공지했다.
특히 “학교는 가수의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졸업식과 마찬가지로 ‘왕자님’ 호칭과 연두색 의복 착용 등은 절대 불가하다”라고 강조했다.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지난 2월 10일에는 선화예술중학교 졸업식에 참여해 중학생 생활을 마무리했다.
정동원이 입학하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서공예’)는 그룹 엑소 카이, 배수지, 혜리, 주현영, 이하이, 곽동연,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그룹 아이브 장원영 등 다수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그는 서공예 15기로, 실용음악과에서 공부하며 가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사춘기임에도 으젓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019년 미니1집 ‘miracle’로 데뷔했다.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5위에 오르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대표곡으로는 ‘효도합시다’, ‘여백’, ‘내 마음속 최고’,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 ‘아지랑이꽃’ 등이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정동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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