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갓세븐 뱀뱀이 에스파 윈터와 뉴진스 해린에 입덕했다고 털어놨다.
25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선 ‘세상 진지한 뱀뱀의 이상형 월드컵! 풍자누나는 몇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뱀뱀이 풍자를 초대해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풍자는 “태국가면 얼마나 인기가 있나?”라고 물었다. 뱀뱀은 태국 방문 때 공항을 꽉 채운 팬들이 환호하며 인산인해를 이룬 영상을 공개했고 풍자는 “나 같은 날 들어갔는데 진짜 조용했는데”라고 부러워하며 “진짜 태국 왕자가 맞다. 부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뱀뱀은 풍자의 이상형을 물었고 풍자는 “키 크고 무쌍”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뱀뱀이 박서준의 이름을 언급하자 ”너무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에는 강다니엘 님이 좀 괜찮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뱀뱀 역시 자신이 최근 입덕한 가수들을 소환했다. 뱀뱀은 “2010년부터 태연 누나의 팬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새롭게 입덕하게 된 두 분이 있다. 정말 팬심이다. 최근에는 에스파 윈터와 뉴진스 해린에 입덕했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으면 힐링이 된다. 저는 단발 여성분들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해린과 풍자의 이상형 월드컵에선 안정적으로 인생을 책임져줄 것 같다는 이유로 풍자를 선택, 웃음을 자아냈다. 윈터와 풍자의 대결에선 “결혼 아니면 윈터”라고 대답, 풍자를 폭소케했다. 풍자는 “결론은 나랑 결혼하면 본인은 한량처럼 지낼 수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뱀뱀은 “아니다. 우리 같이 일하면 아이언맨 집도 살 수 있다”고 능청스럽게 응수,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뱀집’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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