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일밖에 몰라 건강은 뒤로한 아내에 걱정하며 찾아온 남편, 하지만 부부의 수입은 보살 서장훈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27일 오후 8시 30분에 공개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05회에서는 30대 부부가 출연, 퇴근 후에도 일을 하는 워커홀릭 아내에 걱정을 토로하는 남편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내와 함께 사업을 하고 있는 남편은 대표인 아내가 창업 이후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12시간 출근해서 일을 하고, 퇴근 후에도 컴퓨터로 업무를 본다고 전했다. 남편은 집에 가면 온 오프가 확실히 나뉘었으면 좋겠는데 ‘일 중독’ 아내가 2차 업무를 개시하니 말리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처럼 아내는 하루 종일 일을 하지만 겨우 하루에 한 끼로 버틴다. 물도 하루에 1잔을 채 마시지 않는데, 그 이유는 화장실 가는 시간이 아깝기 때문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남편은 자신이 말하면 잔소리로 생각한다며 보살들이 아내를 위해 대신 따끔하게 혼 내달라고 부탁한다.
뿐만 아니라 아내는 충분한 수면도 취하질 않는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을 잘 자지 못한다는 아내는 잠시라도 쉬면 뒤처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다만 보살들은 부부의 월 순수익을 듣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서장훈은 “돈 버는 게 제일 재밌을 거다. 그건 좋다. 그러나 앞으로 성공을 유지하려면 OO을 해야 한다”면서 매콤한 버전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보살들이 아내에게 건넨 조언이 무엇일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5회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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