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택연이 미국 에이전시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을 맺었다고 소속사 51K가 27일 밝혔다.
소속사를 통해 옥택연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설레고 기쁘다. 현지 에이전시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이 쉽지 않지만 배움의 기회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넓은 무대에서 또 다른 모습,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WME는 쿠엔틴 타란티노-리들리 스콧 감독, 매튜 맥커너히, 톰 홀랜드, 마이클 B 조단과 박찬욱-봉준호 감독, 배우 배두나 등이 소속된 에이전시로, 배우를 비롯해 책, 디지털미디어, 영화, 방송, 공연을 아우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다.
한편 옥택연은 다음달 11일 대만에서 열리는 ‘2023 Suit Walk’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며, 상반기 방영되는 KBS2 드라마 ‘가슴이 뛴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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