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주량과 함께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선 ‘서로 하고싶은 말만 하다가 끝난 고품격 2MC 토크쇼 찐친토크 정은지 편’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시언과 기안84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정은지는 기안84에게 주량을 물었고 기안84는 소주 두 병 정도라고 대답했다. 정은지는 소주 다섯 병 정도를 마신다고 말해 기안84를 놀라게 했다. 정은지는 “그런데 길게 마신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마신다. 계속 대화를 하면서 마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술버릇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기안84는 “(이시언과 술을 먹은 후)자고 있는데 자꾸 ‘아이고오오’ 신음소리가 나더라. 이시언 형이 형수님이랑 전화하면서 ‘내가 미안하다아’ 이러고 있더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이시언은 “왜냐하면 아내가 술을 많이 먹지 말라고 했는데 진짜 죽을 때까지 마신거다”라고 털어놨다.
정은지는 술버릇에 대해 “뭔가 행동이 커진다. 최근에는 계속 집에 가고 싶어한다”라고 술버릇을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한 토크 역시 펼쳐졌다. 정은지는 “대화가 잘 통해야한다. 아무리 몇 시간을 하더라도 대화가 맛있어야 한다”라고 말했고 기안84와 이시언은 “맛있는 대화는 어떤 대화냐”라고 궁금해했다.
정은지는 “휘발성 대화가 아니라 진중한 대화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헛소리 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네”라고 답했다. 이에 정은지는 “쓸데없는 소리도 좋아하는데 그게 저한테 남으면 (대화가)맛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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