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지난 24일, 만취한 남녀가 주행 중인 차량 앞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만취한 커플이 다투다가 달리던 제 차 앞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커플을 처벌할 수 있을까요?’ 라는 제목으로 공개했다.
이들은 차 앞에서 다투기도 했다고 한다.
제보자, 비상등 켜고 사과 요구했지만…
사건은 2014년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만취한 여성이 차로 돌진하며 죽을 것 같다는 말을 내뱉었고, 차를 멈춘 후 비상등을 켜고 사과를 요구했으나 상대측 남성은 음주운전 아니냐고 화를 내고 도망쳤다고 한다.
한문철 TV ‘달리는 차량에 뛰어든 만취 커플’ 사고 나면 누구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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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서치 (@modoosearch) February 25, 2023
경찰에 신고, 그러나…
당시 데이트 폭력 사건이 많이 발생하던 시절이었기에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경찰은 신원 파악을 했으나 주의만 주고 귀가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벌 가능성은?
한문철 변호사는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과태료 2~3만원”이라며 “다만 무단횡단자가 사망하더라도 무죄로 판결하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싸우더라도 차 앞으로 뛰어들지 마시라”고 경고했다.
위와 같은 사건은 심각한 안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상황을 잘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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