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꿀 떨어지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 이지혜와 문재완이 찜질방 데이트를 즐기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지혜는 딸과 함께 찜질방에 방문했다. 이지혜는 “코로나19 때문에 (찜질방을) 못 가다가 요즘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고 하면서 너무 가고 싶어서 (찜질방을)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남편도 같이 왔었어야 했는데 남편이 너무 바쁘다. 조금 있다가 합류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 밥을 먹는 태리를 보며 “태리가 정말 많이 컸다. 혼자 밥을 먹는다.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아이 키우는 엄마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다. 육아가 너무 힘들지 않냐. ‘도대체 고통이 언제 끝나’, ‘언제 편해져’라고 하는데 여섯 살쯤 되면 대화가 통하니까 그나마 조금 데리고 다닐 만한 것 같다”고 했다.
또 태리의 말에 무심하게 대꾸 하는 이지혜에게 제작진은 “영혼 없이 리액션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정확히 지적했다. 아이랑 있으면 계속 대꾸를 해줘야 한다. 그런데 대꾸를 다 신경 써서 말하면 단명 하게 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냈다.
뒤늦게 도착한 남편 문재완은 “찜질방 처음 왔다”라며 찜질방 내에 있는 놀이터에서 태리를 놀아줬다. 이어 이지혜와 함께 찜질방으로 향했고 ‘지나친 애정 행각은 삼가해달라’라고 적혀 있는 문구를 보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지혜는 해당 문구를 보고 “오빠 조심해”라고 새침하게 말했고, 문재완은 “해당이 될 리가 없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찜질방에 누운 이지혜는 문재완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여보 사랑해, 진심으로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지혜가 “오빠가 저를 되게 좋아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자 문재완 역시 “이지혜가 저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걸 깨달았다”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오늘 애정행각 너무 많은 거 아니냐”라고 묻자 이지혜는 “애정행각을 하지 말라니까 되게 하고 싶다”라며 문재완의 손을 쓰다듬었다.
이에 문재완은 “애정행각이 아기를 낳을 수준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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