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티빙 인기 데이팅 프로그램 ‘환승연애2’ 이지연이 촬영 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4일 채널 ‘일일칠-117’의 ‘덱스의 냉터뷰’에는 이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덱스와 이지연은 각각 출연했던 넷플릭스 ‘솔로지옥2’, 티빙 ‘환승연애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 남자친구 태이와 함께 출연했던 이지연은 “‘환승연애’ 출연료에 대한 말이 많더라. 추측이 많았지만 다 틀렸다는 말만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가 장을 직접 봐서 요리해서 먹었다. 살림이었다”라며 “우리는 카드 한도가 무제한이었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카드 한도가 없었다는 말에 부러움을 표했다.
덱스도 ‘솔로지옥2’ 출연료에 대해 “말하면 고소당한다”라며 말을 아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덱스는 이지연이 ‘솔로지옥2’에 출연했다면 이지연에게 끌렸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태이 님이랑 머리 스타일이 비슷하다”라고 어필했지만 이지연은 “그의 이름을 꺼내지 말라”라면서 “나도 덱스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반대로 이지연은 덱스에게 ‘환승연애 3’ 출연 제안이 온다면 받아들일지 질문했다.
덱스는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그 꼬락서니를 못 볼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니까 이미 끝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과 있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 것 같다. 배가 아플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지연은 ‘환승연애2’ 출연 이후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그는 “지금 남자친구 만난 지 5개월 정도가 됐다. 덱스가 너무 멋있어서 남자친구가 오늘 질투했다. 93년생이다”라고 말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채널 ‘일일칠-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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