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마블의 ‘이터널스 2’ 제작이 확정됐다.
22일 마블 관계자 KC 월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터널스 2’가 마블의 제작 일정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이터널스’가 개봉한 이후 속편 제작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이번에 ‘이터널스 2’ 제작이 확정되면서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터널스’는 코로나 판데믹 유행 시기에 개봉해 흥행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극장가가 회복되면서 ‘이터널스 2’에 대한 기대가 실어진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의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현재 마동석은 ‘범죄도시 4’ 촬영 중에 있으며 ‘이터널스 2’와 여러 글로벌 프로젝트에 출연 및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터널스’에서 마동석이 맡았던 길가메시 역이 사망했는데 그가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터널스 2’의 구체적인 제작 시기와 개봉 일정은 알려진 바가 없다.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터널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등장한 이야기인 만큼 앞으로 개봉될 ‘어벤져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영화에 어떤 역할을 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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