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
배우 황보라(40)가 여행 파트너로 남편보다 ‘아주버님’인 하정우(45)가 낫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7회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그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일정을 떠난 규현의 빈자리를 채운다.
결혼 3개월 차인 황보라는 행복하냐는 질문에 “밑반찬 5개 만드는 데 3시간이나 걸렸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하다”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
또 황보라는 결혼 이후 성격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결혼 전에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는데, 결혼 이후 조신한 유부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박나래도 “(황보라가) 나래 바를 자주 찾을 때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변했다”고 공감했다.
황보라는 “남편 말고 아주버님인 하정우와 여행을 자주 다녔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가 “남편 빼고 하정우씨랑 여행을 간 거냐”고 묻자, 황보라는 곤란하다는 듯 “남편이랑 같이 가면…”이라고 말끝을 흐려 궁금증을 안겼다.
MC들이 차라리 전체 가족 여행을 가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자, 황보라는 “갈 수 있으면 무조건 간다. 하와이가 너무 좋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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