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네고왕’ 홍현희가 첫 네고를 위해 둘째 임신까지 약속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네고왕’에는 ‘피자 네고를 위해 둘째까지 약속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이 시작하자마자 홍현희는 파격적인 옷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제작진이 “어디서 구했어요 이런 걸?”라고 물을 정도로 등장만으로도 놀라움을 선사했다.
홍현희는 “제가 패션에 관심이 있어서”라고 너스레를 떨며 피자 팬티를 자랑했다. 최근 유행 중인 태양의 흉내를 내며 “그 돈 아껴서 우리 할인해서 먹어봐요”라고 남다른 텐션도 뽐냈다.
홍현희가 진행하는 ‘네고왕’ 첫 화이다 보니 제작진들도 홍현희의 압도적인 텐션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 자꾸 뒷걸음질 쳐야 해”라고 놀라움을 전하자 홍현희는 “벌써 저한테 지치신 거 같은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철저한 시장조사 후 피자왕을 만나러 갔다. 홍현희는 “지금까지는 빈손으로 온 것 같은데 저는 또 그렇게 배우질 않아서”라며 와인과 공진단을 꺼내 놓으며 선물 공세로 열혈 네고에 나섰다.
이어 “시원하게 50% 할인해 주세요”라며 무리한 네고 요구로 시작해 피자왕과 네고율을 맞춰갔다. 그러면서 “저 별명 깡패예요. 25% 와닿지 않아요. 그러면 제 어깨가 서겠냐고요”라며 네고를 위한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네고를 위해 가족 찬스까지 썼다. 피자왕은 본인도 똥별이의 팬이니 500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겠다고 했지만 홍현희는 이에 더해 “내가 둘째 만들게요”라고 말하며 500원을 추가로 더해 1000원을 더 할인해 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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