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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의 음악적 재능이 재조명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 121회에서는 의외의 가창력을 가진 스타들이 공개됐다. 이날 ‘의외의 가창력 스타’ 6위에는 박보검이 이름을 올렸다. 박보검은 고등학생 시절 우연히 올린 피아노 연주 영상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박보검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원래는 가수가 꿈이었다며 “제가 피아노 친 영상을 큰 회사에 보냈다. 감사하게도 다 연락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장르 불문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낸 그는 군대도 해군 군악병을 지원해 지난해 해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박보검 아버지 역시 해군 출신으로, 피아노 실력이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 유희열 등 레전드 가수 앞에서 피아노를 치며 가창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가수 적재의 노래를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박보검의 피아노, 노래 외 또 다른 특기는 춤. “카메라 앞에서 혼자 노래 부르고 춤추는 걸 좋아한다”고. 박보검이 예능 속에서 선보인 춤사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보검은 “음악적으로도 팬분들에게 간간이 종종 만나 뵙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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