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이적이 맡는다.
23일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이다인 배우의 결혼식에 유재석이 사회, 이적이 축가를 맡는다”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이승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아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공개된 연애이니만큼 두 사람 사이에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021년 8월, 이다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난 그저 하루하루 충실히 살려는 여자일 뿐이다. 그건 너의 인생이고 넌 한 번밖에 살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쓰라림에서 벗어날 것이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로 인해 결별설이 불거지자 이승기는 “누군가에게 또 다른 가십거리로 이용되는 것이 우려됐다”라며 이다인과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공개 열애 1년 11개월 만인 오는 4월 7일, 이승기와 이다인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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