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김주령, 김정난, 나영희 등 3인의 명품 연기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김주령, 김정난, 나영희 등이 tvN 신작 ‘눈물의 여왕’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TV리포트 확인 결과 김주령, 김정난의 소속사는 “작품 제안을 받고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눈물의 여왕’은 tvN ‘사랑의 불시착’, SBS ‘별에서 온 그대’,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아찔한 위기에 처한 부부가 함께 직면한 문제를 헤쳐나가는 사랑 이야기를 조명한다. 박지은 작가 특유의 유머와 섬세한 감정선이 담길 예정이다.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김주령, 김정난, 나영희가 합류하면 캐스팅부터 ‘압살’인 작품이 될 것이란 평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눈물의 여왕’은 2023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다.
김주령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한미녀 역으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다. 또 최근 디즈니플러스 ‘카지노’에서 필리핀 한인 식당 사장 진영희 역으로 등장해 명품 조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정난은 지난해 연말을 장식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욕망에 가득찬 순양가 큰며느리 손정래 역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미워만 할 수 없는 허당미를 자랑하는 캐릭터는 드라마의 흥미를 배가시켰다. 앞서 김정난은 JTBC ‘SKY캐슬’,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빛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나영희는 남다른 포스로 대중을 매료하는 배우다. 앞서 그는 KBS2 ‘황금가면’에서 시어머니의 매운맛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나영희는 박지은 작가의 페르소나로 유명하다. 박지은 작가의 작품 가운데 두 편을 제외하곤 전부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 많은 뉴스